이 노래 뭐야 꼭 물어보는 곡 _ Rachael Yamagata - Something In The Rain

  올해 3월 30일부터 5월19일까지 방영된 밥 잘 사주는 예쁜 여자에 수록된 곡이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다 사랑에 빠지는 내용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종영한지 4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핫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Rachael Yamagata(레이첼 야마가타)는 1977년 9월 23일, 미국 출신으로 공식 앨범은 2004년 Happenstance를 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인터뷰에서 저음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를 원했고 이를 듣고 예전에 써놓은 곡이라고 꼭 맞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툰다고 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고 말했다.

  나는 지금 힘 있게 쏟아지는 장마 빗소리와 함께 Something in the rain을 듣고 있으니, 드라마 주인공이 된 거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얼마 전에도 차 안에서 들었던 적이 있다. 듣고 있으면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가 떠오르고 눈을 감고 있으면 나직한 저음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연히 알게 된 노래였지만 드라마 OST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드라마까지 찾아보게 하는 노래라고 할까. 드라마와 노래가 하나가 된 듯이 잘 어울린다. 노래를 듣다보니 나 까지 설레게 만든다. 로맨틱한 팝송으로도 제격이고, 와인과 함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 다른 노래로 La La La는 이 노래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낸다. 이 노래와 함께 달달한 노래 중에 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Keyshia Cole - Love

Michael Buble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