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엄청나게 더운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이렇게 안더웠던거 같은데 말이죠. 온도가 너무 높아 우리의 몸의 수분이 모두 날 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이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매끈하고 반질반질한 피부를 다들 가지고 싶어 합니다. 매끈하고 보기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필수적인 한가지 요소는 각질제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방법? 화학적인 방법?
적당한 각질 제거는 건강한 피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각질 제거에는 물리적인 제거와 화학적인 제거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제거는 다른 말로 필링이라고도 합니다. 물리적인 제거 방법은 거칠거칠한 재질의 스크랩을 구매 후 얼굴에 문지릅니다.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몸을 불리고 타월을 가지고 열심히 문지릅니다.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거뭇한 때들이 나옵니다. 피부층과 타월의 마찰력이 작용하면서 죽은 각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알갱이로 된 스크랩제들도 마찬가지의 방법을 가진 물리적인 각질 제거제입니다. 이 물리적인 방법의 단점은 큰 마찰력과 자극으로 인해 얼굴이 빨개지며 화끈거리게 됩니다. 하나 지금 화학적인 방법이 유명세를 타고 아하(AHA)라는 화학적 각질제거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각종 화장품 회사와 로드숍에서 아하(AHA)가 첨가된 폼클렌징과 스킨 및 로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방법보다 덜 자극적이며, 자극적이게 문지를 필요도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보습도 성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피부에 맞는다면 물리적인 방법보다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각질은 왜 생기는걸까요.
이러한 각질은 왜 생겨나는 걸까 의구심이 듭니다. 각질은 새 피부의 세포가 살 내부 안쪽에서 생겨나면서, 죽은(오래된) 피부 세포들은 바깥쪽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래된 조직의 단백질이라는 성분은 단단한 조작인 케라틴으로 바뀌게 되며, 이 단단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피부층을 각질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단단한 각질은 제거할 필요 없이 각질은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계속 달라붙어 있어 미관상 좋아 보이지 않게 되며, 특히 화장을 하는 여성이라면 정성스럽게 한 화장이 뜨게 됩니다. 노폐물이 쌓이고 각질이 많이 지면 정상적인 피지 분비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피지 분비가 원활하게 되어야 피부 트러블이 없고 정상적인 피부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각질이 피부층을 막아 원활한 피지 분지를 못하게 때문에 물리적인 방법이든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떨어져 나가게 해주어 정상적인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아하(AHA)란?
아하(AHA)는 과일산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러한 명칭은 과일에서 추출하는 일이 잦고 글리콜산, 주석산, 구연산 등을 모두 포함해서 아하라고 부릅니다. 화학적인 방법은 죽은 피지를 화학적인 성분으로 피부층을 한층 벗겨냅니다. 덕지덕지 붙어 있는 피지들을 몸에서 떨어지기 쉽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AHA(아하)는 수용성이므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못하지만, 피지와 정상적인 피부 사이에 침투하여 접착력을 떨어뜨려 피지가 쉽게 떨어져 나가도록 해줍니다. AHA(아하)는 물리적인 방법보다 자극이 덜하고 효과 또한 뛰어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소위 뒤집어진다고 표현합니다. 피부가 뒤집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뛰어나다고 헤서 무조건적인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꼭 테스트를 받아 사용하는 게 좋고, 지나치게 사용하면 피부의 장벽을 저하시키므로 오래된 각질뿐만 아니라, 각질 층의 정상적인 세포마저도 상처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아하(AHA)의 높은 산성이 각질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피부도 녹이기 때문입니다. 잦은 사용은 피부의 회복력이나, 재생력에 손상을 입히므로 자신에게 맞는 횟수를 꼭 찾아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주 1회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눈가나 입술 부근 피부층이 얇거나 예민한 부분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AHA(아하)를 바른 뒤는 피부가 약해져 있으므로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선크림을 꼭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가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피부과에 가시는 게 좋고,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 두 가지를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무엇이 더욱 효과적이고 맞는 방법인지 알아내어 적절한 사용이 정상적인 피부를 유자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AHA(아하)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사용은 자제하고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것이며, 사람에 따라 AHA(아하)보다는 물리적인 방법이 더욱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바하(BHA)는 또 뭘까?
AHA(아하)와 비슷하게 바하(bha)라는 화학적인 성분도 있습니다. 바흐는 살리실산이라는 한가지 성분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성분 모두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필링/박피를 하는 것도 대부분 바하(BHA)나 아하(AHA)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바흐(bha)는 아하(AHA)와 다르게 항염과 항균 효과가 있고 지용성이기 때문에 트러블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아하(AHA)는 수용성이며 모공을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 반면 바하(BHA)는 지용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공을 뚫고 들어가 모공 속의 각질과 피지를 관리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하(AHA)보다 바하(BHA)가 침투 능력이 좋으므로 바하(BHA))의 사용자도 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리퀴드 타입(액체)와 젤 형태로 된 재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하(AHA)와 바하(BHA)의 농도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미용용품으로 사용 시 아하는 8% 바흐는 0.5%까지 생산 및 유통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 되어있고, 그 이상의 농도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용자들은 더 높은 농도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해외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식약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AHA는 5% 내지 그리고 바하(BHA)는 1% 내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효과가 좋은 만큼 주의도 따르는 화학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한데도 효과만 믿고 참다가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름에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더 많은 각질이 생기는데 적당히 잘 사용하여서 정상적인 피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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